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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원산지 표기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습니다. 이는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 제품의 원산지 표기와 관련된 문제로, 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석된장, 국산 홍보했지만 실제 원료는?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에서 생산된 백석된장은 ‘국산’으로 홍보되었지만, 실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국산 개량 메주된장,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종원 형사입건백종원 형사입건

 

농업진흥구역에서 수입산 사용? 법 위반 논란

백석공장이 위치한 부지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칙적으로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가 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업진흥구역에서는 국내산 농수산물만 가공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신포차

백종원 형사입건백종원 형사입건

낙지볶음, 국내산 마늘 사용? 사실은 중국산!

더본코리아의 한신포차 낙지볶음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원료 분석 결과 중국산 마늘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종원, 과거 '골목식당'에서 원산지 지적했던 장본인

백종원은 과거 SBS ‘골목식당’에서 한 피자집 사장의 원산지 표기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10년 동안 원산지 표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형사 처벌 가능성, 최대 7년 징역 또는 1억 원 벌금

만약 백종원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원산지 표시법 위반으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 반응, “사과해야 한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신고인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종원은 그동안 지역 농가를 살린다고 강조해왔지만, 정작 수입산을 사용한 것은 이율배반적 행태다. 대중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한다.”

백종원의 입장은?

아직 백종원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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